thought 13: i’m back..
Written By stina kim
오랜만입니다.. 일단 노래부터 틀고 읽어보셔요. 오랜만에 들으니까 조트라….
며칠간 어떤 글을 적어야 할지 고민했지만 정하지 못했다….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다. 지금에서야 느끼는 건 나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다. 사진과 글이 그 수단이었지만 나는 내 친구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건 내가 경험한 것의 느낌인데.. 이끌려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그에 맞는 글을 썼다. 내가 그 글을 읽고 사진을 볼 때의 느낌이 조금이라도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썼던 것 같다. 오늘은 조금 수동적인 방법으로 느낌 전달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글을 줄인다는 건 아직 나에게 족쇄처럼 느껴진다. 내가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은지 아무도 모를 거야…오늘 예불을 새벽과 저녁 둘 다 참석했는데 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죽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 무아 상태는 어떤 느낌일까. 느낌이라는 게 없는 상태려나.. 도달하지 못할 상태를 고민하며 또다시 업보를 쌓았다. 무튼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세요!!